본문으로 바로가기

되 돼 구분 방법 어렵지 않아요

category 일상/깨알정보 2017. 3. 12. 22:51

되 돼 구분 방법!



어릴적에 초등학교를 들어가기전에 한글을 미리 배울거에요.

그때는 받아쓰기 이런거하면 참 잘 맞췄던 기억이 나는데,

일상생활에서 가끔씩 맞춤법이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은 되 돼 구분 방법을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로 할때는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지만 글로 표현을 할때는 

어떻게 적어야 할지 난감한 문장이 될때가 있습니다.



되 돼 구분에 대한 사전적 검색을 해보면 "되~"는 "되다"의 어간으로 홀로 쓰이지 못합니다.

""는 "되다"의 어간 "되~" 뒤에 "-어"가 붙은 것으로,"되어"가 ""로 줄면 준대로 적을 수 있습니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면 "꾸다"라는 동사는 "꿈을 꾸" 이런식으로 쓸 수가 없습니다.

똑같이 ""와 ""는 의미는 다르지만 동일한 품사로 이걸 적용해보면 

"그걸 하면 되"라는 문장이 굉장히 어색하다는걸 알 수 있게 됩니다.

 

"꾸다"라는 동사를 문장에서 쓸때는 "꾸다"로 쓰지 않는데요,

"꿈을 꾸고","꿈을 꾸듯이" 등과 같이 "꾸~" 다음에 다른 접미사가 붙게 됩니다.

"" 역시 "되다"로 쓰지 않고 다른 말을 덧붙여서 쓸 수 없기 때문에 

""에 "" 붙어서 ""라는 말로 쓰게 됩니다.



말로 풀어서 볼때 헷갈릴 수 있을텐데 더 쉽게 되 돼 구분하는 방법은 

"되어"란 말로 풀어서 어색하지 않을 경우 ""라고 적으면 됩니다.


예) 여기서 담배피면 안됩니다.(O), 여기서 담배피면 안됍니다.(X)

 여기서 멈추면 안되요.(X), 여기서 멈추면 안돼요.(O)

"안되어요"가 자연스럽기 때문에 "안돼요"를 씁니다.


이것으로 되 돼 구분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