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러분들은 귓볼 피지낭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관심있게 보거나 비슷한 증상이 있기 전에는 생소할거에요.
귓볼 피지낭종이라는건 여드름처럼 피부에 붉게 변하기도 하고 딱딱하게 뭔가 잡히는 증상입니다.
쉽게 말하면 피지가 꽉 차있는 일종의 여드름같은 증상이죠.
오늘은 귓볼 피지낭종에 대하 알아보도록 할게요.
건드리거나 짜지 않으면 잘 모르지만 바깥출입을 하거나 일상생활에 있어 누군가가 " 귀에 뭐 났어! "하는 말을 들으면
굉장히 신경쓰여서 예전엔 이걸 직접 짜기도 했다죠.
건드리면 후회합니다. 피고름이 장난아니게 나오거든요;;
더 중요한건 이게 짠다고 해결이 되는 좋겠지만!! 또 다시 재발을 한다는거죠.
왜 생기는 것일까?
우리의 피부는 땀과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는데 귀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 기능이 제대로 원활하게 되지 않을때, 밖으로 배출을 시켜야되는데 막혀서 계속 쌓이고 쌓입니다.
그리고 결국은 여드름이나 혹처럼 부어오르게 되는데 이게 피지낭종입니다.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곳엔 여드름으로 확인이 되지만 귓볼에 생기게 되면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라죠;;
어떻게 해야 예방을 할까?
검색을 해보면 수술로 치유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근본적으로 체질에 따라 완치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어릴적에 피지로 인해 여드름이 심하게 났거나 흡연을 하고 있다면 피부의 호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한번 발병이후에 재발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되도록 깨끗하고 청결하게 자주 씻거나 흡연을 한다면 금연을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해주고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충분히 쉬어주는것도 좋습니다.
이미 발생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되도록 흡연과 음주는 멀리하고 기름진 음식도 섭취를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채식위주로 섭취를 하고 여드름약을 발라주는것도 효과적입니다.
세안을 할때도 얼굴만 씼는게 아닌 귓볼 뒤까지 깨끗하게 씻어주도록 합니다.
너무 쌔게 닦다보면 피부에 충격이 가 터질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닦아주고 가라않을때까지 조심하셔야 합니다.
가끔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터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때는 깨끗하게 씻은후에 잘 소독해주도록 해주세요.
저도 딱 1번 경험이 있는데 베개에 글쎄 피가;;;ㅠㅠ 엄청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되도록이면 외출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지성 피부라면 더더욱
세안할때도 귀 뒷쪽 부분까지 신경쓰면서 씻어주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금연!!
여성분들보다는 남자들한테 특히 많이 나는 증상이라고 하니 평소에도 관리를 해주는게 좋겠네요.